[헤럴드POP=강가희기자]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연말 시상식까지 올스톱됐던 가운데, 새해 첫날에도 결방이 이어진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지 오늘(1일)로 4일째다. 정부는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는데, 그 결과 지난해 방송 삼사 연말시상식을 비롯해, 수많은 예능들이 애도에 동참하고자 결방을 결정했다.
이에 새해인 오늘까지도 그 여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먼저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 일찍이 결방을 결정했다. 편성표에 따르면 tvN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유퀴즈’ 대신 영화 ‘카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송혜교가 출연하는 ‘유퀴즈’ 편은 차주에 만나볼 수 있다.
MBC의 경우 예능 ‘라디오스타’가 결방된다. 이날 MBC는 특선영화 ‘싱글 인 서울’을 대체 편성했다.
매주 수요일 저녁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도 결방된다. 해당 시간에는 ‘체크인 한양’ 1화 재방송이 편성되어 있다. TV조선 ‘미스쓰리랑’ 역시 영화 ‘고산자’로 대체 편성된다.
그런가 하면 편성 변경 없이 정상 방송되는 경우도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경우 평소와 같이 저녁 8시 30분에 방영되며,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역시 저녁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SBS Plus·ENA ‘나는 솔로’ 또한 오늘(1일) 저녁 10시 30분에 정상 방송된다.
한편 지난 12월 29일 오전 무안공항에 도착한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랜딘기어 이상으로 동체 착륙 하던 과정에서 활주로 외벽과 충돌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해 수많은 인명피해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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