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신혜선이 주병진과의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6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9회에서는 주병진과 신혜선의 애프터 만남이 그려졌다.
신중한 선택 끝 두 번째 애프터 시간을 갖게 된 주병진은 “진실되게, 진정성 있게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다. 두 번째 만남의 기쁨이 있지 않냐. 그게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 마음을 연 느낌을 받았다”라 전했다.
오늘의 만남의 주인공은 신혜선. 신혜선은 “더 어려지셨다. 또 뵙게 되어서 너무 좋다”며 웃었다. 이어 “코디를 너무 비슷하게 했다”며 시밀러룩을 언급했다.
주병진은 “오늘 변호사님이 어떻게 입고 나오실지를 몰랐는데, 아무래도 직업이 있어 정장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않을 거란 생각에 나도 정장을 입었다. 잘한 선택이었다. 텔레파시가 통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신혜선은 “너무 멋지더라. 첫 번째 만남 때는 리처드 기어 같았다면, 지금은 제임스 딘 같았다”며 칭찬했다. 첫 만남부터 주병진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신혜선.
이어 주병진은 “연말 약속은 많이 잡으셨냐”는 신혜선의 질문에 “신혜선 씨를 만나는 것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약속은 잡고 있지 않다”며 웃었다.
신혜선의 옷 선물을 위해 의류 매장에 들어선 주병진은 “여성 분들은 핑크색 옷을 좋아하시지 않냐”라 물었다. “어울릴 것 같냐“며 반문한 신혜선에, 주병진은 ”어떤 색이든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직진했다.
신혜선은 ”커플룩을 해보신 적 있냐“라 질문했다. ”해본 적 없다“는 그에게, 신혜선은 ”용기를 내 보시는 것은 어떻냐“고 제안했다.
주병진의 거절 의사를 알아챈 신혜선은 쇼핑을 계속했다. 주병진은 신혜선의 옷 피팅을 도왔고, 자연스러운 배려를 내비쳤다. 신혜선은 ”심쿵했다“며 당시의 심경을 밝히기도.
주병진은 ”연말 선물로 드리는 거다. 사고 나서, 정지당하면 된다. 혹시 저가브랜드는 없냐“며 특유의 유머 감각을 뽐냈다.
한편 주병진은 ”시청자분들은 우리가 가장 잘 어울린다더라“라 전했다. ”보는 눈들이 있으시다“며 웃은 신혜선은 ”지인들의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저와 주병진 씨가 닮았다고 하더라. 그런데 어떤 분들은 걱정이 된다고도 말씀해 주셨다“라 밝혔다.
주병진은 ”남녀가 만난다는 게, 젊었을 때는 금방 사랑에 도달할 수 있지만 세상을 어느 정도 안 후에 사랑을 시작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호응했다.
한편 신혜선은 마지막 만남에 대해 언급, “연애에 공백기가 있다고 말씀드렸던 것을 기억하실지는 모르겠다. 너무 솔직하게 말해 당황스러우셨다면, 무례했다면 사과를 드리고 싶었다”라 전했다.
주병진은 “그냥 일상적으로 들었다. 나라에서 정해주는 것도 아니지 않냐. 신경 안 쓰셔도 된다”라 답했다.
신혜선은 “나이가 50살이 훌쩍 넘었고, 살아올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짧지 않냐. 인생의 끝사랑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큰 마음을 먹고 나오게 되었다”며 진솔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저에게는 시간이 별로 없다. 빨리 누군가를 만나 정착하고 싶다”라 덧붙였다.
한편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고독과 싸우는 중년의 싱글들” 사회적 명성과 지위, 거기에 부의 여유까지 그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는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들의 리얼 연애 도전기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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