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배우 이세영이 뮤지션으로서의 꿈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배우 나인우, 이세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오는 10일 첫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 출연한다.
이날 DJ 김신영은 이세영이 팬미팅에서 ‘담다디’를 불렀던 이야기를 꺼냈다. 이세영은 “팬들이 좋아하실 걸로 무대 구성을 하다보니 제가 행복하지 않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제 능력밖이었다. 한 곡만 억지로 하고 나머지는 다 제가 좋아하는 곡으로만 해서 너무 행복했다”고 웃어보였다.
평소 ‘담다디’를 좋아한다는 이세영은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 부르면서 댄스 소화 가능하다”며 “유튜브에서 접했다. 80년대 특유의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 하늘에 풍선 날아가고 부채질하는 아주머니들, 너무 신나게 해맑게 웃으면서 노래를 하는 이상 님의 모습이 눈부시게 아름답고 눈물날 것 같더라. 그때 반했다”고 밝혔다.
나인우 역시 락발라드를 좋아하며 취미도 일렉기타 연습이라고 했다. 나인우는 “초등학교 때부터 메탈에 빠졌고 온갖 락 장르를 섭렵했다”고 했고, 이세영도 이때 “저도 메탈 좋아한다”고 주거니 받거니 했다.
이어 나인우는 기회가 되면 밴드에 참여해보겠다고 전했다. 이세영도 “제 꿈은, 연기자보다 밴드 보컬이다”라고 고백하며 “베이스나 일렉 치면서. 무대 공포증이 있어 할 생각은 없고 팬미팅에서나 내 편끼리, 내 사람들끼리만 해서 살짝 실수해도 봐줄 수 있을 때 하고 싶은 욕심은 있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