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비욘세/사진=SNS
안젤리나 졸리, 비욘세/사진=SNS

[헤럴드POP=박서현기자]미국 LA 산불로 극심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젤리나 졸리가 집을 잃은 이웃들에게 보금자리를 내어주고 비욘세가 37억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안젤리나 졸리가 이번 산불 피해 지역을 직접 다니며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졸리의 자원봉사에는 6명의 자녀도 함께했으며, 산불 직후 집을 잃은 이웃들에게 자택을 개방해 머물게 했다고 전해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비욘세가 설립한 비영리재단 비굿(BeyGOOD)은 SNS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우리가 당신과 함께한다(Los Angeles we stane with you)”라는 글과 함께 250만 달러(한화 약 36억 7250만 원)을 기부한다고 전했다.

이어 “250만 달러의 기부금으로 LA 화재 구호 기금을 운용한다. 이 기금은 집을 잃은 알타데나·패서디나 지역의 가족과 산불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교회와 커뮤니티 센터를 돕는 데 쓰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샤론 스톤과 핼리 베리는 옷, 신발, 가방 등을 기부했으며, 제이미 리 커티스는 100만달러(한화 약 14억7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7일 미국 LA에는 팰리세이즈 산불과 이튼 산불이 일어났다. 이 산불은 현재까지 모두 153.1㎢를 태웠으며, 이는 의도 면적(4.5㎢)의 34배가 넘고, 서울시 면적(605.2㎢) 대비 4분의 1이 넘는 규모에 달한다. 이번 산불로 LA 시내 고급 주택지인 베벌리힐스에 있는 박찬호의 자택도 불에 탄 것으로 ㅈ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팰리세이즈 산불 지역에서 8명, 이튼 산불 지역에서 16명으로 총 24명이며, 실종 신고는 23건이 접수된 상태다.

일주일째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 기상청(NWS)은강풍 경보가 발령되면서 진화의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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