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김윤서와 오민석이 본격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강지유(소이현 분)를 조사하는 채서린(김윤서 분)에게 경고를 하는 유강우(오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서린은 오동수(이선구 분)를 시켜서 강지유와 유강우의 뒷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길게 가지 못하고 오동수는 유강우에게 들키고 말았고, 이는 곧 채서린에 대한 유강우의 분개로 이어졌다.

채서린을 직접 찾아간 유강우는 오동수에게 왜 강지유의 조사를 시켰냐며 낮은 목소리로 분을 삭혔다. 채서린이 “그저 강우 씨 보호 차원에서 보냈을 뿐이다. 사진을 찍은 것은 오늘 당신이 강지유 씨를 만났다는 것을 보고하기 위해서였다”고 거짓말을 했다. 채서린의 잇따른 거짓말에 신물이 난 유강우는 “강지유를 해치려 한다면 내가 가만두지 않겠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이번에도 유강우를 강지유에게 빼앗긴 채서린은 크게 분개하고는 책상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유강우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채서린은 강지유에게 화풀이를 했다. 강지유에게 다가간 채서린은 “유강우 씨가 준 아파트 받지 그랬냐”며 그녀가 닦고 있던 접시를 모두 깨뜨리고는 “화장실 청소부터 다시 하라”며 강압적으로 지시했다.

채서린은 더 이상 강경한 태도를 취해선 안됐다. 이제 강지유의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 강지유는 자신을 쫓아오던 오동수를 보고 과거 아버지 강경익(박철호 분)과 당했던 의문의 사고에 대한 기억을 되찾고 말았다. 이에 더해 강지유는 오동수와 채서린, 변일구(이영범 분)가 과거 사고와 관련있다는 것을 알고 본격적으로 조사를 할 조짐을 보였다.

변일구는 강지유와 유강우가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풍기며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의구심을 가졌다. 이에 채서린을 불러 “채서린 실장은 알고 있지 않았냐”며 두 사람의 관계를 다그쳐 물었다. 채서린은 그저 사색이 돼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변일구가 강지유의 정체에 가까워 지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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