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권상우가 ‘히트맨’ 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은 욕심을 내비쳤다.
권상우가 지난 2020년 개봉한 영화 ‘히트맨’에 이어 5년 만에 2편 개봉을 앞두고 있다. 권상우표 코믹 액션으로 설 연휴 극장가에 웃음을 선사할 채비를 마쳤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권상우는 큰 규모의 영화는 아니지만, 의미가 있다고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권상우는 “1편이 코로나 직격탄을 맞았다가 그 뒤에 IPTV 등 부차적인 곳에서 많이 보시고, 피드백이 많이 왔다”라며 “그래서 시기만 좋았으면 더 좋은 스코어가 나오지 않았을까 더 아쉬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속편이 나오기에는 성적이 애매했다. 그런데 이런 경험을 해봤다. ‘탐정’도 내 전성기 때 찍은 영화가 아니고, 개봉할 때 여러 작품 있었는데 인기 영화는 아니었다”라며 “관객들의 힘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2편도 찍었다. 2편이 300만 훌쩍 넘었다. 그때 배우로서 느끼는 쾌감이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알짜배기로 성공하는 영화가 나한테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300만이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300만 이상 넘는 게 내 꿈이다”라며 “우리가 500만, 천만에 취해있어서 그렇지 요즘처럼 분위기 안 좋은 시기에 모두가 노력해서 이뤄내는 성과면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권상우는 “2편도 손익분기점 넘기고 나면 점점 더 성장하는 영화로 만들고 싶다. 스코어적으로 계속 발전하는 영화가 된다면 더 성취감이 들 것 같다”라며 “우스갯소리로 제작사 대표님과 3편까지는 이야기해 놓았고 마음속으로는 4편까지는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권상우의 신작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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