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권상우가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장영란 충격먹은 권상우♥손태영 부부의 현실 고민(질투 전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권상우는 “아내 손태영의 유튜브를 통해 부부 일상을 자연스럽게 처음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기러기 아빠 생활 중인 권상우는 “바쁘게 촬영이 끝나고 집에 혼자 있으면 ‘여기서 뭐하는 거지?’ 생각이 든다. 뭘 해도 가족이랑 붙어있는 게 좋다”고 했다.
이어 “손태영이 아들이랑 한국에 잠깐 왔다. 그런데 제가 몸이 안 좋은 거다. 다음 날 인천공항에 데려다 줘야 하는데, 제가 A형 독감에 걸렸다. 전염성이 강하니까 배웅을 못했다. 사흘 동안 집에서 사경을 헤매는데, 아내가 옆에 있는 줄 알고 나도 모르게 더듬고 있더라. 생각해보니까 미국에 갔다. 그러니까 기분이 다운 됐다. 그래서 다음날 아침에 아내에게 보고 싶었다고 말했더니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기러기라고 생각 안 한다. 손태영한테 연애할 때 ‘나중에 결혼해서 외국에서 같이 살 생각 있냐’고 물어봤었다. 뉴저지에 처형네가 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배우로 잘 된 다음에 호주로 여행 갔다. 그때 파라다이스 같아서 집을 샀다. 아이들이랑 매년 거기 가서 논 추억이 있다. 그때는 호주에서 살고 싶었다. 처형이 없었다면 뉴저지를 안 갔을 것 같다”고 했다.
권상우는 “아내가 또 예쁘지 않냐. 혼자 거기 두면 불안하다. 작품 끝나고 미국 가면 연애 세포가 살아나는 느낌이다. 반려묘한테 하는 표정을 나한테 한 번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손태영은 맨하탄에서 한 남성이 번호를 물어보는 장면을 유튜브로 공개한 적 있다. 당시 권상우는 댓글로 ‘내 마누라한테 말거니까... 순간 욱하게 되네. 참나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자슥이... 밤길은 위험해. 조심해!!’라고 남겼다.
권상우는 “그때는 질투가 아니었다. 영상을 보다가 욕과 함께 주먹이 먼저 나가더라. 그렇지만 들키고 싶지 않아서 그 얘긴 안 했다. 열받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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