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 춘길이 이지훈에게 패배 후 추가합격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일대일 데스매치가 이어진 가운데, 춘길이 이지훈과의 대결에서 패배 후 추가로 합격했다.
견우와 남궁진이 대결했다. ‘임영웅 닮은꼴’로 알려진 남궁진의 무대에 이은지는 “오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싸매셔서 그런지 목소리가 더 잘 들리고 매력이 돋보였다”고 호평했다. 이어 이은지는 “어디 사세요?”라며 호감을 직접적으로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강성규와의 대결에서 크리스영이 승리했다.
춘길과 이지훈의 대결이 시작됐다. 춘길이 “이지훈 씨, 바지 지퍼 열렸다”고 알려줬다. 이지훈이 지퍼를 확인하기 위해 고개를 숙였을 때 춘길은 “인사 잘 하신다”라며 옛날 개그를 했다.
춘길이 이지훈에게 “오늘부터 트롯 선배 대접을 제대로 받겠다”고 선포했다. 이지훈은 “트롯 선배라고 하셨죠? 잘났어 정말”이라며 옛날 개그로 되받아쳤다. 이에 장민호는 “최악이다”라며 두 사람의 과거에 머물러 있는 개그 코드에 몸서리쳤다.
춘길이 완벽한 꺾기를 선보이며 매력을 제대로 선보였다. 춘길의 승리가 점쳐진 가운데, 이어진 이지훈의 무대 역시 완벽했다. 탄탄한 고음이 강점인 이지훈이 제대로 고음을 선보였다.
마스터들이 고민에 빠졌다. 이경규는 “축구로 치자면 독일이랑 브라질이 월드컵 16강에서 만난 것”이라며 이지훈을 독일에, 춘길을 브라질에 비유했다.
장윤정은 “강한 보컬들끼리 만났다. 두 분 100점 대 100점이었다. 그래서 저는 선곡을 두 분이 바꾼다면 그래도 100점의 결과가 나왔을까? 생각해 보면서 투표했다”고 밝혔다.
한 표 차이로 이지훈이 승리했다. 춘길은 자동으로 탈락 후보가 됐다.
임찬과 천록담의 대결이 시작됐다. 트롯을 얕본 것을 패착으로 곱은 천록담이 트롯을 연구했다.
천록담은 진성 ‘님의 등불’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천록담이 완벽한 트롯을 구사했다. 천록담 무대에 장윤정은 “천록담 씨 오늘 리듬감, 트롯 발음, 무대 매너, 곡 이해도 전부 완벽했다. 빈틈이 없었다. 아마 오늘 본인이 무대를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못할 거다. 심지어 잘생겨 보이기까지 한다”고 극찬했다.
평소 까다로운 심사평으로 긴장감을 주었던 영탁 역시 “천록담 씨는 오늘 그 분이 오신 것 같다”며 극찬했다. 천록담이 14대 1로 승리했다.
무룡과 박광현의 대결이 이어졌다. 박선주는 박광현에게 “광현 씨한테 미안한 게 솔직히 기대도 안 했다. 워낙 유명한 배우이시고. 그런데 도입부에서 깜짝 놀랐다. ‘이 무대가 마지막이어도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 진심이 느껴져서 소름 돋았다”고 호평했다. 두 사람 중 박광현이 승리했다.
고정우와 강민수가 대결해 1표 차이로 고정우가 승리했다.
김홍남과 김현수의 대결이 시작됐다. 1표 차이로 김홍남이 김현수에게 졌다.
강훈과 나현진의 대결에서 강훈이 승리했다.
최재명, 춘길, 임찬, 홍성호, 문태준, 강민수, 박지후가 추가로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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