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끌레르’ 유튜브 캡처
‘마리 끌레르’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하정우가 밈과 별명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일 마리 끌레르 유튜브 채널에는 ‘이 별명은 이제 임팩트가 없다! 별명 부자 배우 하정우의 밈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하정우는 “밈공부 따로 하나”라는 질문에 “사실 비밀인데 이걸 갖고서는 주변에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거 만들면 재밌겠다 해서 주변의 의견을 들을 때도 있고 직접 만들 때도 있다”고 전했다.

하정우는 실제 어떤 병장, 이등병이었을까. 그는 “저는 굉장히 용서받지 못한 자에서 태정과 비슷한 병장이었던 것 같다. 어차피 제대하고 사회 나가면 얼굴 볼 수 있는데 모질게 굴지 말아야겠다 해서 저보다 나이 많은 후임한테 형이라고 불렀던 것 같다. 이등병은 다 똑같다. 근데 고문관은 아니었다. 눈치도 잘 보고 할 것 하면서 특별히 눈 밖에 날 행동은 안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전설의 ‘시골 쥐’ 짤로 입덕한 사람 많은데, 하정우는 “아마 ‘577 프로젝트’에서 식당에서 낮잠을 자고 일어나기 전에 팀 리더로서 카리스마 있게 원칙주의 스타일로 팀원들을 이끌었는데 실수로 잠들어버린 거다. 다 떠나고 난 그 식당에 혼자 남겨져서 굉장히 놀라며 깨는 표정이 정말 현실적이지 않았나 싶다. 취약한 저의 모습이 노출이 돼서 재밌어하신 것 같다. 무엇보다 헤어스타일과 스킨톤, 양말 신는 행위 자체가 굉장히 럭셔리해보여서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박혀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명 부자 하정우는 최애 별명 질문에 “흐름이 있는 것 같다. 시골쥐, 하대갈, 하감자, 하저씨 등 많은데 하대갈 같은 경우는 제가 머리가 크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 별명은 이제 크게 임팩트가 없는 것 같다”면서도 “그런데 작년부터 감자 그립톡을 재미 삼아 만들어서 팬들에게 무대인사 때 나눠드렸는데 소소하게 유행이 번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요즘엔 알감자가 최애 별명 같다. 최근 SNS를 시작했는데 프로필에 알감자를 박아놨다”고 말했다.

끝으로 하정우는 “2025년 새해 함께하게 돼서 너무나 기분 좋고 오랜만에 함께 작업을 했는데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인사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