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중식의 여왕 정지선 셰프가 아들 이우형 군의 장래희망이 ‘돈 많은 백수’라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중식여왕 정지선 셰프는 아들 이우형 군과 함께 KBS 방송국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콘서트’ 출연을 위해서였다. 정지선은 줄넘기 국가대표, 육상선수가 꿈이라고 하는 아들 친구들의 말을 듣고, 아들의 장래희망도 궁금해했다.
하지만 정지선의 아들은 “돈 많은 백수”라고 답해 분노를 샀다. 이유를 묻자 이우형 군은 “세상 살기 편할 것 같다”라고 태평하게 답했다. 정지선 셰프는 “말도 안 되는 꿈꾸지 마”라고 따끔하게 쓴소리를 했다.
김병현은 “안타깝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더라”라면서 폐업 소식을 밝혔던 지난 방송 이후 주변 지인들로부터 걱정의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잘 극복하고 있으니 걱정보다 응원을 많이 해주시고, 햄버거 가게를 오픈하면 놀러오셔라”라고 부탁했다. 김병현의 의미심장한 발언에 MC 김숙은 “또 뭐 하려고”라며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김병현은 “푸드코트 계약했다”라면서 여러 기업체가 모여있는 건물지하 푸드코트에 입점하게 된 소식을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김병현을 설명하는 수식어 중 하나인 ‘햄버거 집착남’, ‘계약 중독’을 보곤 “살다 살다 햄버거 집착남은 또 처음 본다”라고 실소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 김숙은 잘 속는 김병현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기도 했다. 박명수는 오랜만에 스튜디오에 출연한 김병현에게 “전현무도 다음달에 아나운서랑 결혼한다”라고 가짜뉴스를 퍼트렸다.
이에 김숙도 사귀는 건 아냐며 거들었고, 전현무에게 “사귄 지 얼마나 됐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는 김병현을 속이는 박명수, 김숙의 장난에 가담해 “한 달 됐나”라고 연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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