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ING 화면 캡쳐
사진=TVING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이현욱이 셋째 아들을 견제했다.

10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원경’ (극본 이영미/연출 김상호) 11회에서는 세자(문성현 분)의 입지를 위해 충녕(박상훈 분)의 꿈을 꺾는 방원(이현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어머니 원경(차주영 분)과 군왕의 자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설렘을 느낀 충녕은 책을 찾아보다 아버지 방원을 만났다. 무슨 책을 읽고 있었느냐 묻던 방원은 “구황과 관련한 역대 중국의 책들입니다. 단순히 구휼미를 나눠주는 것 말고 어떤 구제법이 있을까를 고민하였는데 조선에는 마땅한 구제법이 없었습니다. 역대 중국의 여러 책들을 참고하여 제가 한번 편찬을 해보려던 참입니다”라는 대답에 놀랐다.

“다음 달 사냥을 나갈까 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나가고 싶은데 길도 좀 닦아야 하고 인근 백성들을 불러 모아 몰이꾼도 구성해야 해서”라며 자신의 취미에 백성을 이용하려 했던 세자의 말이 떠올라 자연스레 두 아들을 비교하게 됐지만 그는 “거문고와 비파에 관한 책이다. 왕이 되지 못한 왕자가 즐길 수 있는 것 가운데 음악 만한 것이 없다”라며 셋째 아들의 기세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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