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최민수가 이겼다.

4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머리카락을 자르냐 마느냐 하는 내기에서 결국 최민수가 이겼다.

최민수 단독 콘서트 다음 날, 옥상에서 최민수와 강주은이 다정하게 양고기를 굽고 있었다. 강주은은 최민수에 대한 미안함에 보양식을 만든다고 양고기를 준비했다. 강주은은 양고기가 남자 몸에 그렇게 좋다더라 말했고, 이에 제작진이 웃음을 터트렸다.

최민수는 강주은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느끼한 말을 던졌고, 강주은은 화제를 돌리기 위해 어제 있었던 콘서트에 대해 말했다. 강주은은 평소와 달리 최민수가 점잖아 보였다 칭찬하는데, 최민수는 용돈을 50만원으로 하자며 5분도 채 되지 않아 티격태격으로 돌아섰다.

강주은은 최민수에게 공연할 때 항상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서 바로 최민수의 장발이라 말했고, 최민수 역시 이에 지지 않고 저항하는데 강주은은 의미심장하게 최민수의 머리를 스캔했다. 최민수는 유진이가 골프를 하고 싶어 한다더라며 화제를 돌렸고, 강주은은 내기를 걸자는 최민수의 말에 좋다며 뭔가를 떠올렸다. 강주은은 최민수의 지저분한 머리카락을 자르고 싶어 했고, 최민수는 불안함에 말까지 더듬었다.

최민수는 내기에서 이기면 강주은에게 용돈을 40만원 달라 제안했고, 강주은은 자신이 이기면 최민수의 머리카락을 자르게 해 달라면서 '짝짝이 스타일'로 자르겠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수는 다시 용돈 45만원으로 재협상했고, 강주은은 지저분한 협상은 안 된다며 고개를 저었다.

강주은은 제작진에게 "제가 얼마나 잘해주는지 느껴야하지 않겠어요. 제가 보기에는 너무 많이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남편이. 참 뻔뻔해요"라며 최민수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주은과 최민수가 함께 만든 양고기를 아이들과 함께 나누며 가족들의 취미로 스크린골프를 해보는 것은 어떻겠냐 제안했고, 아이들은 바로 하겠다며 팀을 나눴다. 그러나 결국 스크린 골프장에서 최민수와 유진이 팀이 승리했고, 강주은은 최민수의 지저분한 머리카락을 자를 수 없음에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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