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수어사이드 스쿼드' 중국 개봉에 비상이 걸렸다.

8월 5일(한국시간) 미국 코믹북닷컴은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중국에서 개봉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다크나이트'의 상영도 불허한 바 있다. 당시 중국 심의 기관은 홍콩이 돈세탁을 위한 공간으로 설정됐다며 "중국 문화 민감도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상영 허가를 내지 않았다.

외신은 "중국 위원회는 일반적으로 약 두 달 전 상영 스케줄을 정리하지만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아직 티켓을 팔 준비가 안됐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측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중국 국민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당국이 보고 있다. 사상이나 체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조장할 것이라고 우려 중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중국 팬들이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개봉을 격렬하게 환영하고 있는 만큼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한편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DC코믹스의 대표 빌런 캐릭터인 조커와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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