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사진=YG 제공
한승연/사진=YG 제공

[헤럴드POP=박서현기자]한승연이 ‘춘화연애담’ 공개 후 받은 반응을 언급했다.

10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춘화연애담’ 한승연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한승연은 극중 실제로 나이차이가 꽤 있는 SF9 찬희보다 누나지만 동생으로 출연한다. 그는 “찬희씨랑은 투샷신이 없어서 마음의 안정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 나이가 너무 나는데 웃기지 않을까, ‘안 괜찮지 않을까’, ‘욕을 바가지로 먹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사극이라 가족사진이 없고 투샷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사극적인 허용으로 찬희배우는 성숙하게 분장하고 저는 미혼여성의 분장을 함으로서 간극이 그래도 좁혀진 것 같다. 동안 이미지라 넘어야할 산이 굉장히 많다고는 느낀다. 그런 부분에서 한계점이 존재하는 것 같고 열심히 관리하고 열심히 연기공부해서 뛰어넘어야할 단점이자 장점으로 안고 가야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시청자 반응도 찾아봤다는 한승연은 “사극이라는 자체에 대해 부담감이 있었다. 첫 연기를 사극으로 시작했었기도 하고 어려웠던 기억이 있었다. 오랫동안 사극 경험이 없었어서, 이제와서 사극연기를 했는데 이제와서 똑같으면 큰일난다 싶어서 부담이 컸다. 또 그 사이 사극의 트렌드가 많이 바뀌지 않았나. 말투가 많이 현대적이게 되고 조선이 배경은 아니고 미지의 세계라는 설정이 있었어서 라이트한 사극이었기 때문에 제가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많이 성장한 모습 보여드려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더 치열하게 준비했던 것 같다. 초반과 성숙해지는 후반의 차별점을 위해 고민도 했었다.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그런걸 봐서, 어쨌든 많이 혼나지 않았다는 것만으로 뿌듯해하고 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도 1, 2화 키스신 얘기를 많이 들었다. ‘다컸다’ 그런 반응이더라. 팬분들도 갈리는 것 같다. ‘충격적이었다’는 파와 ‘승연이가 배우로서의 느낌이 난다’ 갈리는 것 같은데, 어느 쪽이든 관심이 있어서 나오는 거니까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카라 멤버들도 찍을 때부터 기대를 하고 있었다. 19금이 붙은 것에 대해 ‘세상에 언니가 그런걸 하냐’ 했고, 신랑이 10살 어리다는거에 또 한번 놀림을 받고 오빠가 띠동갑이라는거에 놀림을 당했다. 나오고 나서도 ‘잘 봤다’고 하더라. 생각보다 나이차이 많이 안 나 보여서 성공했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극중 한승연의 캐릭터 ‘이지원’은 자기 뜻을 밝히는 데 스스럼 없고 자존감이 높은 양갓집 규수였다. 실제 성격과는 어떻게 다를까.

“저는 연애에 있어서 조심성이 엄청 많은 스타일이다. 얼마 전 TV CHOSUN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에서 잠깐 (재벌가 자제와의) 소개팅 얘기를 했었다. 한 두 번, 세 번 봐서 저는 사람을 모르겠더라. 어렸을 때부터 일하고 보는 사람만 계속 봐서 그럴 수 있는데 사람을 조심스럽게 오래 보는 스타일이다. 지원이와 원이도 오래본 사이일 것 같긴 한데 저는 굉장히 조심스럽고 가리는 것도 많은 성격이라 저돌적인 부분은 없는 것 같다.”

이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연애설이 나지 않았었던 한승연은 “알리고 싶은 마음도 없고, 사생활이랑 많이 분리하고 싶어하는 타입인 것 같다. 얼굴 알려진 사람일 때랑 그냥 평소를 많이 분리하고 싶은 타입이라 많이 조심한 타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춘화연애담’은 파격적인 야설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과 1등 신랑감 ‘장원’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으로, 티빙에서 전편 스트리밍 중이다.

([팝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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