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김수현이 자충수를 뒀다. 입장 발표가 길어질수록 상황은 불리하게 돌아간다.
김수현은 최근 미성년자와 교제설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故 김새론이 생전 김수현과 6년간 열애했다고 폭로했으며, 충격적이게도 열애 당시 고인은 미성년자였다고 했다.
김수현은 故 김새론과의 열애설에 선을 그었지만, ‘가로세로연구소’는 연일 증거를 내밀었다. 김수현이 고인의 볼에 입맞춤하는 모습 등 커플 셀카로 보이는 사진을 연이어 공개했고, 김수현이 군 복무 당시 고인에게 보낸 듯한 손편지까지 전부 폭로했다.
이에 지난 13일,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추후 입장을 밝힐 것을 예고했다.
그러나 이미 광고계는 김수현의 입장 발표도 전에 손절 움직임을 보였다. 10년간 모델로 활동해온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김수현과 재계약하지 않는다. 이달 계약 만료를 끝으로 재계약하지 않는 것을 논의 중이다.
코스메틱 브랜드 ‘딘토’ 역시 “현재 논란을 지속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사실관계 확인 여부에 따른 상황별 당사 대응을 마련해두었다. 다만, 계약상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기에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손절 직전의 움직임을 보였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SNS 상에 업로드한 김수현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으며,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내세웠던 ‘홈플러스’ 역시 앱에서 김수현의 사진을 내렸다. LG생활건강은 10년 전 올렸던 김수현 광고 영상까지 내리는 등 김수현이 광고 모델인 여러 브랜드가 벌써부터 손절에 나섰다.
김수현은 현재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에 열애했던 사실 뿐만 아니라, 고인이 음주운전 논란으로 힘들어하던 당시, 7억 원의 내용증명을 보내고 압박한 의혹을 받고 있다.
故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돈을 갚을 시간을 달라고 사정하는 메시지를 보냈지만, 김수현이 당일에 확인하고도 이를 무시하고 압박하며 응답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故 김새론이 김수현의 생일이기도 한 지난 16일 생을 마감하고, 이후 김수현과의 관계 속 압박받았던 상황이 속속들이 드러나면서 김수현을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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