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사진=헤럴드POP DB
승리/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사내이사였던 ‘버닝썬’이 파산 절차를 밟는다.

지난 2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3부는 지난 18일 버닝썬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간이파산을 선고했다.

버닝썬 엔터테인먼트는 서울 강남구 클럽 버닝썬의 운영사다. 지난 2018년 오픈해 승리가 사내이사로 등재됐던 곳이다. 같은 해,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로 논란이 되면서 결국 6년 만에 파산 엔딩을 맞게 됐다.

간이파산이란, 파산 선고 당시 채무자가 가진 재산이 5억 원 이하일 때 진행되는 절차다. 일반 파산에 비해 간소화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클럽 버닝썬은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거나 자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당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었다. 버닝썬 게이트로 승리는 몰락했으며, 빅뱅에서 탈퇴하기도 했다.

승리는 클럽, 금융투자업 등 투자 유치를 위한 해외 투자자 상대로 여러 차례 성매매를 알선한 것과 자신 역시 성매수한 혐의를 받았다.

또 승리는 클럽 ‘버닝썬’의 자금 5억 2천여만 원을 횡령, 직원들의 변호사비 명목으로 유리홀딩스 회삿돈 2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았다.

이외에도 식품위생법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 총 9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는 등 씻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고, 국내에서 활동이 어려워졌다.

승리는 1년 6개월형의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 2023년 2월 출소했다. 이후 승리는 외국에서 해외 사업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거나, 서울의 식당 등에서 종종 포착되는 등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승리로 인해 알려진 ‘버닝썬’이 결국 6년 만에 파산 엔딩을 맞아 기억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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