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사진=민선유기자
뉴진스/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뉴진스를 상대로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오늘(3일) 진행된다.

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첫 변론기일이 열린다.

민사소송의 경우, 당사자 출석 의무가 없다. 뉴진스가 가처분 심문기일에 법정 출석했던 만큼, 이번에도 참석할지 이목이 쏠린다.

어도어와 뉴진스는 전속계약을 두고 갈등 중이다. 지난해 11월, 뉴진스는 어도어와 하이브가 먼저 계약을 위반했다며 독자활동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NJZ’ 새 팀명까지 사용했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법적으로 유효하며, 해지됐다는 것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당사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 받는 가처분과 함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뉴진스 팀명을 그대로 보도해줄 것을 요구하는 등 갈등을 빚었다.

그러나 뉴진스는 물러서지 않았다. 뉴진스는 NJZ로 공식 계정을 개설했으며, 새 팀명으로 지난달에는 ‘컴플렉스콘 홍콩’에 출연해 활동했다.

다만,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하면서 뉴진스의 독자 활동도 멈추게 됐다.

뉴진스는 팬들 앞에서 눈물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뉴진스는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갖고 그 후에 다시 힘내서 앞으로 나아갈 거다. 이게 끝이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고,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어도어와 뉴진스가 계속해서 갈등 중인 가운데,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의 첫 변론기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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