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멤버들이 드디어 소원풀이에 성공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1박2일’에서 걸그룹 트와이스와 게임을 하며 호흡을 맞추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청도에 도착하자마자 ‘2차 반란’의 조짐을 보였다. 촬영 당시 상당히 무더운 날씨에 지쳐있던 멤버들은 제작진을 향해 “우리가 시키는 대로 다 해야 하냐”며 “이번 기회에 융통성을 알려주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김준호는 실컷 분위기를 다 잡아놓고 “순순히 내리겠다”고 마음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계곡으로 향했다. 스님들의 더위를 피하는 방법인 참선과 명상이 이번 점심식사 복불복 게임 종목이었다. 가장 먼저 진행된 게임은 눈으로 하는 ‘눈치 게임’. 반칙을 알아내기 위해 눈엔 커다란 분장용 인조 속눈썹을 붙이고 게임은 시작됐다. 그 가운데 차태현과 윤시윤, 정준영만이 눈치게임에서 성공할 수 있었고, 이에 1점을 획득했다.
이후 10분간 진행되는 참선의 시간이 찾아왔다. 멤버들은 각자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참선에 들어갔다. 그러나 김준호가 2분도 되지 않아 몸을 움직이며 좀이 쑤셔 했고, 그를 기점으로 멤버들도 시간과의 싸움을 벌였다.
그 가운데 미동도 없던 차태현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의 눈앞에 트와이스가 나타났기 때문. 다른 멤버들은 트와이스가 있는 방향에 시선을 두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차태현의 반응에 하나 둘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후 실제로 트와이스가 도착했다는 것을 알고 멤버들은 게임을 뒤로하고 그들과 춤을 추기 시작했지만, 반면 윤시윤만은 끝까지 참선을 유지해 1등의 영예를 거머쥘 수 있었다.
이후엔 트와이스와 함께 하는 게임 시간이 이어졌다. 트와이스는 각자 마음에 드는 ‘1박2일’ 멤버들 뒤로 가서 파트너를 정했다. 지효와 채영은 차태현을, 사나와 미나는 김준호를, 쯔위와 다현은 데프콘을, 정연과 나연은 정준영을 선택했지만 윤시윤과 김종민을 선택한 멤버들은 아무도 없었다.
트와이스가 먹여주는 팥빙수 먹기 게임에서 파트너가 없던 윤시윤과 김종민이 승리에 열을 불태우며 순식간에 팥빙수를 먹어치워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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