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박혁권이 모두를 속였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극본 이승영/연출 안판석) 11회에서는 윤주노(이제훈 분)의 가족을 몰락시킨 고병수(박혁권 분)가 등장했다.

윤주노가 범인으로 몰렸던 점보제약 주가 조작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 점보제약 대표 고병수는 아이가 자폐 스펙트럼이라 자신이 직접 약을 개발하게 됐다고 동정심을 유발하며 산인에 투자를 부탁했지만 뒤로는 산인 이사 하태수(장현성 분)에게 20억 원의 리베이트를 약속한 상태. 뿐만 아니라 주노의 형인 윤주석(홍인 분)에게 접근해 주노 덕에 주가가 오를 것이라며 주식 매수를 유도했다.

하지만 점보제약의 신약 개발은 허상이었다. 미국의 한 제약회사에서 개발한 약을 포장지만 바꿔 팔아온 것. 이를 눈치챈 주노는 투자 철회를 결심했지만 형 주석이 찾아와 점보제약에 무려 1억 원이나 투자했다며 “주노야, 나 좀 도와주라. 너 점보 투자하는 거 맞지? 형 한 번만 살려줘. 나 진짜 죽어”라고 매달렸고, 주가 조작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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