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맨 김태현이 장모의 칠순을 축하하기 위해 럭셔리하게 준비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개그맨 사위가, 장모님 칠순을 준비하면 벌어지는 일(ft. 1박2일 지옥훈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태현은 장모의 칠순을 위해 집에 플래카드와 풍선을 달았다. 미자는 “본인 칠순이냐. 너무 차려입었다”라고 했다.
김태현은 수트를 입고 꽃다발을 든 채 장인, 장모를 맞이했다. 장모는 꽃다발을 들고 “너무 예쁘다”라고 했다. 호텔 방안을 꾸며놓은 걸 보고 “눈물난다. 김서방, 고마워”라고 했다.
미자는 “엄마랑 아들 같다”라고 했고, 장모는 “이런 사위가 어디있냐”라며 포옹했다. 김태현은 “따님이 칠순을 앞두고 아무것도 준비 안 하더라. 가족 중에 사위만 준비한다. 저만 마음이 조급했다. 자식 다 필요없다. 사위만 있으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현은 “부산에서 저희 어머님이 칠순 축하드린다고, 200살까지 건강하시라고 200만 원을 보내셨다”라며 현금을 건넸다. 결국 장모는 눈물을 흘리며 “형님 감사하다. 멀리 계셔서 애들이 자주 내려가지도 못하는 거 같아 늘 죄송한 마음이 있다”라며 손하트를 했다.
장모는 “김서방, 정말 고맙다”라고 했다. 장인은 “내 칠순 때는 둘이 결혼을 안 했을 때였다”라고 했고, 김태현은 “그때 사위가 있었다면 칠순을 해드렸을 거다”라고 말했다.
김태현은 “칠순을 맞아 굉장히 고급스러운 곳을 빌렸다. 내돈내산이다. 룸에 히노끼 탕이 있다. 저녁에 두 분이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셔라”라고 했다. 장모는 “난 혼자 있고 싶다”고 농담했다.
김태현은 “야외 자쿠지와 저녁 뷔페도 준비했다. 와인 라운지와 뮤직룸까지 예약했다”라며 럭셔리 코스를 예고했다.
김태현은 케이크까지 준비했다. 저녁 뷔페를 먹으며 “돈이 안 아깝다”라며 좋아했다. 이후 뮤직룸에 들러 놀다가 방으로 돌아왔다.
다음 날, 장모는 “식당에서 사위가 의자 빼줄 때 가장 감동이었다. 나는 그런 대접을 한 번도 받아본 적 없어서 깜짝 놀랐다. 너무 가슴이 울컥했다. 혼자 생각해도 또 눈물난다. 내 신분이 격상된 거 같은 복합적인 감정이었다. 너무 고마웠다”라며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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