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캡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김애경, 이찬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김애경 이찬호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의뢰인 배우 김애경과 남편 이찬호 부부가 찾아왔다. 김애경 부부가 다정하게 손을 잡고 등장했다. 특히 원조 콧소리 여왕 김애경에 현영은 “신인 때 제 별명이 리틀 김애경이었어요. 너무 반가워요 선생님”라며 반겼다.

김애경은 “저는 아직까지 괜찮은 편이데 남편이 오동통통 살이 찐 데다가 기관지가 약해요. 코골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심해가지고”라며 코골이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애경은 “공사장에 나와 있는 거 같아. 여보 당신 코에 이상이 있는 거 아니야? 병원에 가보라고 했는데. 비염이 아니래. 그러면서 버티는 거야”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남편 이찬호는 “코 고는 게 무슨 병이야. 뚱뚱한 사람은 다 코골아. 비염은 콧물도 나고 지저분하고 그런데 저는 그렇지 않아요”라며 부정했다.

김애경은 “제가 비염인지 아닌지 애매하다. 그걸 어떻게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라고 물었고, 김애경 부부의 코내시경 검사를 진행했다. 김애경은 비후성 비염 진단에 “제가 비염 진단이 내려진 거예요?”라며 깜짝 놀랐다. 그리고 남편 이찬호는 코 뼈가 휘어 있는 만곡증, 그리고 알레르기 비염 판정을 받았다.

열흘 만에 남편 이찬호의 집에 온 거라는 김애경은 “주말부부로 살고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애경은 따로 사는 이유에 대해 묻자 “우리가 늦게 만났잖아요. 그러면 오랜 습관이 몸에 있잖아요. 남편은 아침형이고 나는 야행성이야. 살아보려고 서로 집에서 같이 살아봤는데 불편한 거예요. 결혼을 했지만 안 한 듯이 살아보자고 하기로 했다”라고 답했다.

이찬호는 주말 부부의 장점으로 “같이 있으면 트러블 같은 게 많이 생기잖아요. 저희는 떨어져 있기 때문에 늘 신혼 같아요”라고 말했다.

코를 골며 자고 있는 남편 이찬호를 깨운 김애경에 BAD 버튼을 누른 신승환은 “걱정되는게 입을 벌리고 자는 게 정말 안 좋대요. 고개를 살짝만 돌려도 침이 흐르고. 입이 마르니까 냄새도 날 수 있고 위장도 안 좋고”라며 걱정했다. 이어 이성미도 “앉아서 자면 몸이 상하거든요. 저도 나이가 드니까 피곤하면 제가 코를 골면서 푸푸 거린다. 이게 고치는 게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남편과 함께 해변에 자리를 잡은 김애경이 챙겨온 간식들을 잔뜩 꺼냈다. 김애경은 “젊었을 때는 행복하고 즐거운 기준을 너무 크게 가지고 있었나봐. 크게 아프지 않고 먹고 싶은 거 먹고. 이런 게 행복인 거 같아”라고 말했다.

다정한 모습에 부부싸움은 하냐는 질문에 김애경은 “별거 아닌 거. 아주 유치한 거. 투닥거리고 집에 가면 잊어버려”라며 “우리는 생각해서 문자를, 아무리 생각해도 남편이 잘못한 거 같아. 그러면 ‘꼭 말을 그렇게 해야겠냐?’”라며 욕설을 보낸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애경은 “자꾸 코를 닦더라고 여보”라고 말했고, 이찬호는 코가 불편하냐는 질문에 “간지러워요. 눈물도 나고요. 뒷골도 막 당겨요”라고 설명했다. 김애경은 “비염이나 기관지에 좋다고 그래서 이거 좀 챙겨왔어”라며 건강기능식품을 챙겨줬다. 김애경은 “삼백초추출물이라는 게 있대. 남편을 먹여야겠다 싶어가지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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