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강우석 감독이 초심으로 돌아갔다.
강우석 감독은 9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제작 시네마서비스) 제작보고회에서 스무 번째 작품을 연출한 것에 대해 “초심과 별 차이가 없을 것 같다”며 “감독이 되고 싶다. 그동안 내가 무슨 영화를 만들었는지, 이 영화 한편으로 잊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우석은 “내가 이런 영화를 찍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작품이 ‘고산자, 대동여지도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시대와 권력에 맞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다. 차승원이 고산자 김정호를 연기하며, 유준상이 흥선대원군 역, 김인권이 조각장이 바우 역, 남지현이 김정호의 딸 순실 역을 맡았다. 강우석 감독의 스무 번째 작품이자 첫 사극 도전작이다. 오는 9월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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