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정윤혜가 아들맘이 된다.
2일 정윤혜의 유튜브 채널 ‘윤혜채널’에는 ‘찰떡이의 성별을 공개합니다!♥ 젠더리빌 파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정윤혜는 차키에 걸린 키링에 쓰인 이름을 보고 남편에게 “누구냐”라고 물었다. 이에 안재민이 “나 18살 때 팬이다. 22년 된 선물이다”라고 하자 정윤혜는 “어머니가 이걸 갖고 계신 게 더 신기하다”라며 놀라워 했다. 안재민은 “잘 살고 계시죠? 아이가 초등학생은 됐을 것 같다. 내 팬들 중에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분들이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날 카메라를 켠 정윤혜는 “오늘은 아기 기형아 검사를 하는 날이다. 왠지 모르게 떨린다”며 병원을 갔다가 한해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가족 단체사진을 찍었다. 정윤혜는 “올해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강아지도 잃어버려 보고 집도 구하고 결혼도 하고 아기도 생기고”라며 감회가 새로운듯 미소를 지었다.
일주일 후 병원에 방문한 정윤혜는 “니프티 결과를 듣고 성별을 아는 날이다. 남편 몰래 듣고 싶어서 혼자 왔다”며 진료 끝나고 조리원도 사전답사 했다. 그는 “요즘은 조리원을 진짜 빨리 예약하더라”면서도 “내가 늦은건가?”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반려견들을 미용실에 맡기고 식사를 하러 나온 두 사람. 정윤혜는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결혼식은 꿈 같다. 3개월 밖에 안 지났는데 6개월 뒤에 애가 나온다. 신혼은 없다. 우리가 10년 안 사겼고 그랬으면 신혼이 없어서 서운했을 것 같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정윤혜는 남편 안재민을 놀래키기 위해 젠더리빌 파티를 준비했다. 정윤혜는 “꽃도 준비하고 풍선도 불고 준비하는 내내 엄청 설레더라”라며 남편에게 풍선을 터트려보라 했고, 그 결과 아들이었다.
정윤혜는 “XY염색체로 말씀해주시더라. 나는 아들이라는 거 알고 아무렇지 않았는데 오빠 얼굴이 생각 나더라. 처음부터 딸을 원했으니까 되게 서운해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좀 서운해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안재민은 어딘가 모르게 쓴 미소를 지으면서도 “아니다. 장점이 많다. 강하게 컸으면 좋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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