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한지민이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을 떠올렸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6회에서는 이해숙(김혜자 분), 고낙준(손석구 분), 이영애(이정은 분)가 지옥에서 천국으로 무사 귀환했다. 진짜 이영애의 등장으로 다시 정체가 미궁 속으로 빠진 솜이(한지민 분)는 기억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이해숙과 이영애는 지옥의 문 앞에서 겨우 살아 돌아왔다. 두 사람이 삶의 기회를 얻게 되면서 지옥불에 몸을 던졌던 고낙준도 구사일생했다. 지옥행의 후폭풍도 있었다. 이해숙은 이제서야 솜이가 이영애가 아니었다는 사실과 함께, 가짜 행세를 해왔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천국에서도 돈은 필요했다. 이해숙이 남편 대신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었다. 바로 천국에서는 이승에서의 선행이 돈으로 환산되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그 사이 고낙준은 센터장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받았다. 업무 복귀를 앞둔 고낙준에게 솜이는 자신도 함께 데리고 가줄 수 있을지 물었다. 사실 얼마 전 솜이의 꿈속에 이국적인 풍경의 어느 해변가와 여인이 등장했고, 그 단편적인 이미지를 단서로 기억을 더듬어가는 중이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함께 이승에 내려왔다.
이날 엔딩 장면에서 솜이의 복잡미묘한 반응에 궁금증은 최고조로 달했다. 그토록 찾아 헤맸던 꿈속 장면을 발견한 솜이의 눈빛은 붉어졌고 숨소리도 가빠졌다. 그저 반갑고 놀라운 것만이 아니라 왠지 모를 불안과 공포, 분노마저 느껴지는 모습은 심상치가 않았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6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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