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터널’ ‘덕혜옹주’ ‘국가대표2’가 예매율 1, 2, 3위를 달리며 강력한 흥행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가 10일 개봉한 가운데 지난 3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까지, ‘부산행’ ‘인천상륙작전’에 이어 한국영화 흥행경쟁이 또다시 불타오르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전 11시40분 기준으로 영화 ‘터널’이 예매점유율 33.7%, 예매량 11만4,223장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이어 ‘덕혜옹주’가 예매점유율 22.0%, 예매량 7만4,413장으로 2위, ‘국가대표2’가 예매점유율 9.1%, 예매량 3만1,006장으로 전체 3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
특히 하정우 오달수 배두나에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이 뭉친 ‘터널’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대표2’ 또한 복병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다. 언론시사회를 비롯, 전국 4만 시사를 통해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국내 언론 극찬 세례는 물론,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전하는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아이스하키 경기 장면에 대해 관객들이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자발적인 입소문 열풍에 참여하고 있다.
이렇듯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언제 판도가 뒤바뀔지 모르는 여름 흥행 대전 속에서 마지막에 웃는 영화는 어떤 작품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