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최수영이 술과의 작별을 선언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 전지현 / 연출 장유정) 4회에서는 술보다 더 쓴 현실에 맞서는 금주(최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4회 시청률이 전국 3.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신부만 바뀌어 진행되는 전 남자친구 주엽(유의태 분)의 결혼식에 심란해진 금주는 금주 캠프를 이탈해 술을 마셨다. 엄마 광옥(김성령 분)에게 음주를 들킨 금주는 도망쳤고, 자신을 찾아 나선 의준(공명 분)과 마주했다. 의준을 보자마자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린 금주는 속으로만 묵혀왔던 이야기를 의준에게 털어놓고 잠이 들었다.
술에 잔뜩 취했던 금주는 의준에게 했던 말을 잊어버렸고, 눈앞에서 금주의 블랙아웃을 목격한 의준은 알코올 중독 자가 진단을 권했다. 알코올중독자라는 결과를 받은 금주는 “중독은 무슨, 난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거든”이라며 금주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그러던 중 결혼식장에 가기 위해 빌렸던 버스를 취소하는 것을 잊은 금주 때문에 보천이 또 한 번 뒤집어졌다. 난감해하는 금주의 앞에 나타난 의준은 자신이 버스를 이용하려고 취소하지 않았다고 거짓말해주며 소동을 잠재웠다. 버스에 탄 금주는 차마 결혼식장으로는 갈 수 없어 공원에 앉아 술을 마셨다. 갑작스럽게 내린 비를 맞게 된 금주는 자신이 의준에게 했던 말을 떠올렸고, 우산을 들고 찾아온 그에게 “내 인생에 우산이 되어줄 사람, 없다고 생각했는데 너였네. 나 술 끊고 제대로 다시 살고 싶어. 도와줘 의준아”라며 금주를 선언했다.
한편, 배우 최수영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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