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기자] 정현숙 판사가 황당한 이혼 사건을 들려줬다.
지난 21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이혼 케이스가 전파를 탔다.
지금까지 5,000건 이상의 이혼 판결을 해왔다는 대구가정법원 경주지원 정현숙 판사는 단골 이혼 사유로 ‘불륜’을 꼽았다. 그는 “시아버지가 방문을 열었는데 작은아들과 맏며느리가 불륜하는 현장을 목격한 거예요”라며 한 부부의 사건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데 시아버지가 ‘빨리 정리해라’하고 그냥 나간 거예요. 알고 보니 며느리는 이미 시아버지와도 불륜 관계였습니다”라고 해 촬영장을 경악으로 물들인 정 판사는 “결국 남편에게 발각된 후에는 아이들도 버리고 도망쳤고, 남편이 이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라는 결말을 전했다.
“이건 대본으로 쓰기도 힘들 정도”라며 혀를 내두르는 조세호의 반응에, 정 판사는 “기막힌 사건들이 많습니다”라며 황당했던 이혼 소송 케이스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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