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용빈이 ‘미스터트롯3’ 우승 상금 사용처를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박명수에게 ‘걸어서 보스 집으로’가 생각보다 반응이 좋다고 언급했고, 이에 박명수는 “수많은 보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 실제로 연락이 많이 온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명수는 “다 날리고 저만 한다는 얘기도 있다”라면서 전현무를 향해 “너를 주저앉혀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큰 야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명수는 “이재용 회장님, 긴장하고 계셔라. 제 모든 게 S전자 거다”라고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번에 박명수가 찾아간 이들은 누구일지 관심이 모인 가운데, 박명수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시즌3에서 진, 선, 미에 오른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을 만났다.

세 사람의 근황 소식이 공개됐다. 먼저 진에 오르며 우승 상금 3억원을 받은 김용빈은 상금으로 빚을 갚았다고 밝히며, “돈 쓸 시간이 없다”라고 전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용빈은 “찾아주시는 분들도, 행사도 많다. 화장품 광고도 처음으로 찍었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진에 빛나는 김용빈은 8주 연속 인기투표 1위라는 기염을 토했는데, 이에 대해 “임영웅 씨도 매주 1위는 못하셨다고 한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천록담은 이정에서 이름을 바꾼 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경우였고, 천록담은 이에 대해 “전형보다 이제 내 옷을 입은 것 같다. 마음이 너무 편하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천록담은 “전에는 모든 무대가 부담스럽고 불편했다. 음악이 어려우니까 잘해야 한다는 압박이 컸다. 지금은 행복하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신장암을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천록담은 “8년 전 마음속으로 은퇴를 했다”라면서 “너무 아팠고, 사기도 당하고”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이어 다시 재기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와이프의 응원”이라고 답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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