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윤소정/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윤소정/사진=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POP=김지혜 기자]배우 故 윤소정이 세상을 떠난 지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오늘(16일)은 故 윤소정의 8주기다. 고인은 지난 2017년 6월 16일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유작은 SBS ‘엽기적인 그녀’다. 사전제작 드라마로 故 윤소정은 극중 자혜대비 역을 맡았으나 방영이 시작한 후 눈을 감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감기가 악화돼 폐렴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갑작스럽게 패혈증 발병으로 사망했다.

‘엽기적인 그녀’ 측은 당시 추모 영상을 통해 “최고의 배우로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며 생전 고인의 연기 열정을 되새기기도 했다.

故 윤소정은 1962년 만 18세의 나이에 TBS 공채 1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연극 ‘잘자요 엄마’, ‘강철’, ‘블라인드 터치’, ‘33개의 변주곡’, ‘에이미’, ‘어머니’ 등 많은 작품에 쉬지 않고 오르며 연극계 대모로 불렸다.

뿐만 아니라 영화 ‘올가미’, ‘실제상황’, ‘그대를 사랑합니다’와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 ‘내 딸 꽃님이’, ‘청담동 앨리스’, ‘결혼의 여신’, ‘사랑만 할래’, ‘다 잘될 거야’, ‘판타스틱’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2007년 이해랑 연극상, 2010년 히서연극상 올해의 연극인상, 대한민국연극대상 연기상 등 수상하며 공로를 인정 받았다.

남편인 배우 오현경은 7년 후인 2024년 3월 1일 아내의 뒤를 따랐다. 故 오현경은 지난 2024년 3월 1일 향년 88세 일기로 뇌출혈 투병 끝에 사망했다.

55년의 연기 인생을 뒤로 하고 하늘의 별이 된 故 윤소정. 그가 남긴 연기혼과 열정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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