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헤럴드POP=박서현기자]클론 구준엽의 故서희원을 향한 사랑이 대만, 한국 양국의 네티즌들에 뭉클함을 안기고 있다.

29일 중화권 SNS를 통해 故 희원의 묘비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 속에는 구준엽이 묘비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리고 묘비에는 ‘Remember Forever’(영원히 기억해)라는 문구와 ‘준준’이 한글로 쓰여 있어 눈길을 끈다. ‘준준’은 서희원이 생전 구준엽을 불렀던 애칭이다.

지난 27일 대만 연예매체 ET투데이는 한 네티즌이 서희원의 묘지 옆에 앉아 있는 구준엽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구준엽은 故 서희원을 찾아와준 추모객에 정중히 고맙다고 인사했으며, 그는 항상 혼자 조용히 있으며 의자에 앉아 책을 읽거나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故 서희원, 구준엽
사진=故 서희원, 구준엽

故서희원이 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반년 가까이 됐음에도 궂은 대만 날씨에 굴하지 않고 여전히 한결 같이 곁을 지키고 있는 구준엽에 양국 네티즌들은 안타까움과 감동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故 서희원은 클론 구준엽과 20년 전 연인이었다가 재회해 지난 2022년 결혼, 대만에서 신혼생활을 즐겨왔다. 그러나 지난 2월 2일 서희원이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가 독감이 유발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

이에 깊은 슬픔에 빠진 구준엽은 매일 故 서희원이 안장된 대만 금보산 추모공원을 찾고 있으며, 약 세 달 전 금보산 근처에 완공된지 얼마 안된 아파트 매물을 보러 왔었다는 보도가 전해졌으나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