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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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소담 기자]‘스타트렉 비욘드’가 한국에 상륙했다. 과연 전편 흥행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내한 기자회견이 1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됐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반격을 그린다. ‘분노의 질주’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스타트렉: 더 비기닝’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연출했던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았다. 여기에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가 내한해 기자회견에 이어 16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갖고 한국 팬을 만난다.

사진=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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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이먼 페그는 “한국에 와서 정말 기쁘다. 지금까지 정말 좋은 시간을 가졌다. 영화를 소개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운을 뗐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함께 출연한 톰 크루즈에게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 있는지, 한국 방문 소감은 어떤지에 대해서도 사이먼 페크는 “톰 크루즈와는 통화한지 오래 됐다”며 “내가 한국에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정말 좋았을 것이다. ‘미션 임파서블6’를 내년 1월부터 촬영할 예정인데 그때 이야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먼 페그는 “한국의 어딜가든 팬들이 선물도 주고 열렬히 환대해줘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한국 팬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재커리 퀸토 또한 “한국은 첫 방문이다. 기쁘게 생각한다. 공항에서부터 환대를 해줘서 정말 기뻤다. 많은 열혈팬들이 함께 해줬다. 영화 개봉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 크리스 파인은 “한국은 두 번째 방문이다. 공항에서의 환대를 잊지 못할 것이다. 전세계 어디서도 이런 환대를 받아본 적 없다. 진심으로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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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3편으로 한국을 방문한 크리스 파인은 “전편 2편도 굉장히 즐거웠지만, 이번 3편에서는 스팍(재커리 퀸토)과 내가 맡은 커크가 다른 양상으로 관계가 전환된다. 스팍은 본즈와 관계가 이어져가고 감동을 주는 장면이 나온다. 오랫동안 같이 일을 했던 배우들과 새로운 감독을 만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호흡이 잘 맞았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감독은 처음이란 생각이 든다. 저스틴 린은 감독으로 자신의 카리스마를 갖고 있으면서도 따뜻한 사람이더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 출연에 대해 크리스 파인은 “내게는 동료들과 함께 일한다는 것이 더 큰 의미다”며 “‘스타트렉’ 세계관에 큰 의미가 있는데, 개인적으론 가장 친한 친구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의미다. 일을 하면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굉장히 좋은 시간을 보냈고, 이후에도 이러한 좋은 영화를 찍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커리 퀸토는 “우린 항상 호흡이 잘 맞고, 동료애가 뜨겁다. 우정도 강하다고 생각한다. 함께 일하는 건 늘 즐겁다. 우리가 알고 있는 캐릭터가 10년 정도 알고 있었던 캐릭터고, 오랜 역사를 갖고 있지 않나. 또 협업이라든지 협력을 통해 캐릭터의 관계를 돈독하게 묶어준 저스틴 린 감독에게 감사하다. 이런 작업에 참여할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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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지한 스팍과 달리 자신은 웃긴 사람이라 주장한 재커리 퀸토는 “스팍은 심각한 인물이라 연기할 때 어려운 점이 있다. 실제 감정을 표현할 기회가 없다는 점이다. 내면의 분노와 기쁨 웃음을 표현하는 것이 제한적이다. 그래서 극도로 표현을 제한하는데, 사실은 많이 웃고 싶다. 촬영 중간에 많이 웃고자 노력하고, 배우들도 많이 웃겨 준다. 서로 웃으면서 촬영 한다. 그런 즐거움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스팍 캐릭터는 영화에서 교차점을 경험하는 듯 하다”며 “스타플릿에 대한 의문과 이에 대비되는 벌칸족 종족의 재건에 대한 의무 사이에서 갈등한다. 또 여자친구 우후라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별하는 이유가 벌칸족 재건을 지원하기 위해서인데,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임무를 강조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재커리 퀸토는 뾰족 귀와 눈썹 분장에 대해 “전편에선 분장시간이 3시간에서 3시간반 정도 걸린다고 말하면 정말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 새벽 3시에 출근을 하곤 했는데, 이번엔 1시간 반 정도로 단축할 수 있었다. 재능 있는 분장팀이 합류했다. 소피아 부텔라 또한 메이크업에 5시간 정도 소요됐다. 그는 저녁을 먹고 다음 날 분장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렇게 때문에 난 분장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불만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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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타트렉 비욘드’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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