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 이태란이 남편과의 소개팅 비화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이태란과 정일우가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정일우가 홍진경과 친해지고 싶다고 밝히자 홍진경의 입꼬리가 상승했다. 정일우는 홍진경이 진취적이어서 좋다고 했고 홍진경은 다른 이유를 물었다.
정일우가 “진취적이고 스타일 좋고 개성있다. 외적인 건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홍진경은 “식품 사업 시작하려는 거냐”며 합리적인 의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따.
정일우는 이태란과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08학번 동기라며 대본 리딩 때 반갑게 인사했지만 전혀 자신을 기억 못하더라고 폭로했다.
이태란은 “대본 리딩을 갔는데 일우가 있었다. 뭔가 아는 애 같은데 워낙 유명한 배우니까 익숙한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매일 운동을 한다는 정일우는 운동 롤모델로 김종국과 차승원을 꼽았다. 정일우가 운동 관련 질문을 하자 김종국의 일장연설이 시작됐다. 이에 주우재가 하품을 해 웃음을 안겼다.
정일우는 데뷔 전 했던 미팅에서 여배우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 미팅에서 다 사귀었다. 저랑 어떤 여자 한 명만 친구가 됐는데 그 친구가 배우 임세미”라고 공개했다.
사귀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정일우는 “모르겠다. 제가 내성적인 편이어서 자기어필을 잘 못하는 편이었다”고 답했다.
이태란은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나 3개월 만에 결혼했다며 “그때 제가 서른 아홉이었다. 마흔 전에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태란은 첫눈에 반한 남편이 소개팅 후 애프터 연락이 없었고, 자존심 상했지만 먼저 연락했다고 털어놨다.
결혼 얘기를 하지 않는 남자친구에게 “결혼 생각 없으면 그만 만나자고 했더니 일주일 만에 반지를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정일우는 데뷔 후 스캔들이 한 번도 없었던 비결로 “여자친구를 사귀어도 친구들한테도 안 보여준다. 둘만 만나는 게 좋다”고 밝혔다.
뇌동맥류 판정을 27세에 받고 한 달간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정일우는 우울감을 이겨내기 위해 산티아고 순례길에 올라 진정한 행복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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