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기자] 이종석이 의뢰인을 의심했다.
9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극본 이승현/연출 박승우) 11회에서는 의뢰인과 갈등을 빚는 안주형(이종석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전쟁 후 빼앗긴 땅을 찾으려는 의뢰인 박만식은 진짜 땅 주인이 아니었다. 그는 “내 땅을 찾으려는 게 아니야”라며 원래 땅 주인인 한인수의 증손녀, 증손자에게 받은 위임장을 꺼냈다. “박만수 님은 왜 이 땅을 찾으려고 하세요?”라는 주형의 의문에, 그는 “동네 사람들은 그 땅이 한인수 씨 거라는 걸 다 알고 있어. 그런데 다 가만히 있어, 왜? 한인수 씨 집 어른들이 다 죽었거든”이라며 사연을 들려줬다.
하지만 안주형은 박만식의 말을 다 믿지 못했다. 그는 박만식이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그에게 흑심이 있다고 생각해 “이게 박만식 씨에게 무슨 득이 되죠?”라고 의심했다. 박만식은 “너는 득되는 일만 하고 살아?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니까 내가 하는 거지”라며 울컥했고, 주형은 그가 신경 쓰이는 듯 일에 집중하지 못했다. “주형 씨 요즘 달라진 거 알아요?”라는 희지의 말에, 주형은 “덕분에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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