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3일’ 방송캡처
‘다큐 3일’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다큐멘터리 3일’이 모두의 염원 속 특별판이 편성된 가운데, 10년 전 VJ가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 12일 KBS2 ‘다큐멘터리 3일’(이하 ‘다큐 3일’)의 10년 전 VJ는 자신의 채널에 ‘다큐 3일’을 촬영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PD는 사진과 함께 “시작. 25815748”라고 글을 남겼다.

‘25815748’는 25년 8월 15일 오전 7시 48분을 뜻하며, 10년 전에 약속한 그날이다. VJ는 재회까지 이틀 앞두고 ‘다큐 3일’ 촬영에 나섰다. 10년 전 약속했던 대학생 2명이 당일에 약속을 지키러 나올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큐 3일’ VJ 채널
‘다큐 3일’ VJ 채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10년 전 방영됐던 ‘다큐 3일’ 안동역 편이 재조명됐다. 10년 전 안동역 앞에서 VJ와 만난 대학생 2명은 10년 뒤 같은 날짜,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만나 다큐멘터리를 찍자고 제안했다. VJ 역시 10년 후에 만나자며 약속했다.

이에 10년 전 VJ는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10년 전 약속한 그날이 오고 있다. 가요? 말아요?”라고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3년 전 대학생 A씨의 댓글도 재조명됐다. 대학생 A씨는 “지금도 이 장면이 가끔 생각난다. 당시 21살이던 나는 지금 대학원생이 됐다. 진공포장된 21살이 여전히 여기 있다. 그때의 약속, 2025년 8월 15일 안동역에서 다시 뵙길 바란다“라고 글을 남겨 아직 약속을 잊지 않고 있음을 전했다.

이에 KBS는 ‘다큐 3일’ 특펼판을 편성했다. ‘다큐 3일’ 측은 “2015년 8월 15일의 약속, ‘2025년 8월 15일 여기서 만나요’ 그래서 우리는 그곳으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무작정 그곳에 가기로 했습니다. 우리... 만날 수 있을까요?”라고 글을 남겨 재회를 기대하게 했다.

모두의 염원 속 ‘다큐 3일’이 특별판 편성으로 부활한 가운데, 세 사람의 재회 여부는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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