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인교진이 야구 때문에 딸의 결석을 유도했다.

18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야구 팬 면모로 웃음을 준 인교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훌쩍 큰 두 딸과 함께 5년만에 등장한 인교진은 “오늘은 곰이랑 독수리랑 싸우는 날”이라고 외치며 하루를 시작했다. ‘인소 부부’는 평소 한화이글스 팬인 인교진과 두산베어스 팬인 소이현의 유쾌한 신경전으로 유명했던 터.

아이들의 등교 준비를 하며 “학교 끝나고 오늘은 학원 가”라고 하던 소이현은 “오늘 중요한 날인데 학원 빼고 야구 봐야 하는 거 아냐?”라는 남편의 말에 “어이가 없네. 아니 무슨 야구 때문에 학원을 안 가?”라고 황당해 했다.

소이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인교진은 “독수리 응원하면 학원 빠질 수 있게 얘기해줄게”라며 두산베어스 팬인 둘째 딸을 포섭하려 했지만 딸은 “안 통해”라고 소리를 쳤다. 때마침 “뭐라고?”라며 소이현이 다시 등장하자 둘째는 “아빠가 오늘만 독수리 하래”라며 바로 알렸고, “넌 진짜 별 얘기를 다 한다”고 당황한 인교진은 “그럼 학원 빼준대 아빠가?”라는 소이현의 말에 “아니야, 내가 언제 그랬어?”라고 발뺌을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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