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임영웅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SBS ‘섬총각 임영웅’은 지난 2일, 닐슨코리아 기준 2049 시청률 1.3%로 지난주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시청률 역시 4.9%로 화요 예능 1위를 수성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1%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임영웅과 과학 유튜버 궤도,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배우 이이경의 진짜 우정이 엿보이는 하루가 그려졌다. 방송 초반부터 눈길을 끈건 벌레 소동이었다. 밤이 되자 집 안으로 몰려드는 벌레들에 이이경과 궤도는 “영웅아, 등에 붙었어”라며 아우성을 쳤고, 결국 이이경은 “내가 양말 안 신을게. 내 양말로 막아라”, “목이 쉬었다”라고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임영웅은 침착하게 손으로 벌레를 잡았고, 이후 자신들이 정상이라는 ‘쫄보즈’에 “내 인생에서는 이 둘이 비정상인데?”라고 팩폭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멤버들은 먹거리를 구하기 위해 인생 첫 낚시에 도전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낚시가 처음이라 기대된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궤도는 “너가 원래 새로운 취미가 생기면 엄청 빠지잖아. 낚시에 빠져서 아마 쉴 때마다 낚시를 다닐 수도 있다”고 했고, 이에 임영웅은 “평생 안 해본 것도 그 이유가 있다. 하면 너무 빠질까봐”라고 답했다.

낚싯대 사용법도 익숙하지 않은 임영웅은 첫 미끼를 끼우면서도 “미안해, 미안해”라며 갯지렁이에게 연신 사과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고, 입질 두 번 만에 볼락 낚시에 성공하며 ‘1타 2피’의 쾌거까지 이뤘다. 이를 지켜보던 마을 이장은 “영웅 씨가 모든 복이 있다. 어복도 있다”고 말했고, 임영웅은 “나는 이제 조난당해도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네 사람은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이경이 임영웅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자, 임영웅은 “생각은 있는데, 늦게 하고 싶다. 예전이었으면 35살이면 결혼해야지 했는데, 지금 전혀 결혼 생각이 없다”고 털어놨다.

한편 SBS ‘섬총각 영웅’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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