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V앱+’ 트와이스 모모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사진 : V앱 화면 캡처
사진 : V앱 화면 캡처

모모는 18일 오후 네이버 V앱+를 통해 ‘Beautiful TWICE MOMO #2’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트와이스 멤버들은 모모의 첫 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연은 모모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하며 “되게 신기했다. 이름도 신기했고, 사나랑 같이 봤는데 한국어를 못하니까 일본어로 인사했다. 일본사람을 가까이서 처음 본 느낌? 신기하고 귀여웠다”고 전했다.

또한 모모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온 사나는 “이 친구는 나랑 같은 냄새가 난다? 뭐라고 해야 하지? 나랑 잘 맞을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모모의 첫 인상 느낌을 전했다.

모모는 처음 한국 생활을 시작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처음에는 뚱뚱했다. 한국어도 진짜 못했다. 그래서 거의 얘기를 안 했다”고 말했고, “하는 말은 거의 ‘모르겠어요’, ‘아니에요’, ‘맞아요’, ‘먹고 싶어요’ 이런 거 밖에 못했다. 원래 낯가리는 성격인데 한국어를 못하니까 더 얘기도 안 하고 그래서 친해지기 어려웠다”고 초창기 자신의 모습을 묘사했다.

춤 실력으로 정평이 난 모모는 좋아하는 춤 장르로 ‘재즈 펑크’를 꼽으며 “여성스러운 느낌의 춤을 좋아하고, 그러면서도 파워풀하고 멋진 것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수로서의 자신을 “(제 점수는) 60점? 왜냐하면 너무 아쉬운 점도 많고, 뭔가 더 열심히 하고 싶은데 스케줄이 많기도 하고 잠도 자야하니까 연습할 시간이 없어졌다. 제가 불안하고 아쉬운 무대도 몇 번 있어서 60점인 것 같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모모는 Mnet ‘식스틴’ 출연 당시의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모모는 탈락 당시 심경에 대해 “탈락했을 때 가족들한테 이야기를 못했다. 미안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도 하다. 일단 떨어졌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괜찮으냐고 그렇게 물으셨다. 저는 혼자 일단 열심히 해보자, 그랬다”며 “일본 가고 싶다는 생각이 약간 들기도 했는데 그래도 열심히 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또한 “성격은 ‘식스틴’ 때와 차이가 없는데 낯을 가리기도 했고 편집도 있지 않았나. 그래서 그런 모습만 보여드리게 됐던 것 같다”며 ‘모모 쌍둥이설’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모모는 멤버들에 대한 애정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지난 1년 중 기억에 남는 일을 묻는 질문에 “멤버들이랑 데뷔하기 전에 바다를 한 번 갔는데, 그때 뭔가 트와이스가 하나가 됐던 느낌이 있어서 되게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또, 그룹 내 원하는 유닛을 묻는 질문에는 “지효가 멋진 노래를 부르고 저는 그 옆에서 멋있게 춤을 춰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터뷰 말미 모모는 “지금 저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소중하고 항상 감사하고 아직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많이 많이 사랑해 달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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