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초청작 영화 <굿뉴스>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열려
변성현 감독, 설경구, 홍경 참석
[헤럴드POP=부산, 김민지 기자] 홍경이 영화 <굿뉴스>에서 선배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로또 맞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18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굿뉴스>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GV)가 열렸다. 이날 GV에는 변성현 감독, 배우 설경구, 홍경, 야마다 타카유키가 참석했다.
<굿뉴스>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초청작이다.
영화 <굿뉴스>(감독 변성현·제작 스타플래티넘)는 1970년 일본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후쿠오카 공항으로 향하던 비행기가 일본 적군파 청년들에게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비밀 작전을 그린다.
영화에서 홍경은 비밀 작전에 동원된 엘리트 공군 중위 서고명 역을 맡아 3개 국어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였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홍경은 직업도 없이 암암리에 나라의 대소사를 해결하는 아무개역의 ‘설경구’와 납치된 여객기를 무조건 한국 땅에 착륙시키라는 명령을 내린 중앙정보부장 박상현역의 ‘류승범’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에 그는 “어렸을 때부터 화면 속에서 봐 온 경구 선배와 승범 선배와 같은 ‘무비스타’들과 한 프레임에서 만난다는 건 로또 맞은 거라고 생각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 순간을 잊지 못한다는 홍경은 “다른 것보다 선배님들이 어떻게 준비하시는지를 볼 수 있다는 게 되게 영광이고 20대가 가기 전에 이런 기회 맞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경은 “서고명이라는 캐릭터가 지닌 출세욕, 야망에 마음이 끌렸고 이 사람이 아무개를 만나면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 과정에 매혹됐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굿뉴스>는 지난 1970년 일본항공 351편을 납치해 북한에 망명한 일본 항공기 공중 납치 사건, 일명 ‘요도호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만들어진 작품이다.
오는 10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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