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유튜브 캡처
한고은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한고은이 유튜브를 시작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매일 맥주 마시면서 52kg 유지하는 반백살 한고은 근황(청담동 집, 남편, 30년차 견주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고은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집을 공개했다. 한고은은 “집은 몇 번 공개한 적 있는데, 정말 큰 개집이라고 볼 수 있다. 강아지를 많이 키워서 강아지 친화적인 집이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어 만감이 교차하는데, 소중한 집에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거실에는 고깃집 불판이 있었다. 한고은은 “TV에서 김건모가 이걸 두고 쓰는 걸 봤다. 굉장히 저렴하다. 강아지들이 있어서 커피 테이블을 안 뒀다가 이걸 두게 됐다. 활용도가 좋다. 너무 잘 쓰고 있다. 인덕션도 잘 나오지만, 옛날 사람이라 불을 봐야 한다”라고 했다.

집을 개조했다며 “강아지가 창밖의 고양이를 보는 걸 너무 좋아한다. 강아지들이 나이가 들어 다리가 안 좋아졌다. 강아지에 알맞게 만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안방을 공개했다. 한고은은 “매트리스가 굉장히 높다. 그래서 강아지들이 못 올라온다. 옆에는 강아지들이 자는 산소방이 있다. 바깥에 산소발생기 기계가 있다. 호스와 연결되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주방에는 돋보기 안경이 있었다. 한고은은 “요즘 필요하다. 알이 작을수록 포커스를 잘 잡는다”라며 웃었다.

냉장고에 술도 가득했다. 한고은은 “맥주는 8리터 정도 마신다. 맥주는 그게 들어간다”라며 어마어마한 주량을 자랑했다.

한고은은 “유튜브 제안을 많이 받았다. 대단한 게 없는 사람이라 안 했다. 재미있는 제안을 주셔서 하게 됐다. 사실 사람을 만나지 않고 극한의 집순이다. 많은 사람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제안을 받아들였다”라고 했다.

남편은 “우리 아내는 든든한 언니 느낌이 있다. 결정을 잘 내린다. 완전 테토녀다”라고 했다. 한고은은 “갱년기라 그런 거 같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