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사진=미스틱스토리
양재웅/사진=미스틱스토리

[헤럴드POP=김나율기자]정신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담당 의사가 구속됐다.

지난 20일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환자 사망 사고를 일으킨 담당 의사 A씨를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증거 인멸할 우려가 있다”라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양재웅이 대표로 있는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한 정신병원에서 30대 여성 B씨가 입원 17일 만에 가성 장 폐색으로 사망했다.

B씨의 사망에 유족들은 분노했다. 양재웅은 “행되고 있는 수사에 본 병원은 진료 차트를 비롯하여 당시 상황이 모두 담겨있는 CCTV 제공 등 최선을 다해 외부 기관과 협조에 임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경찰은 A씨 등 병원 의료진 3명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에 반려되자, 심의 신청이 이뤄졌다. 양재웅을 포함해 총 11명이 해당 사건으로 입건됐다.

양재웅의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나자, 양재웅의 연인인 EXID 하니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하니는 결혼을 미뤘다.

최근 하니는 MBN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해 결혼이 연기된 심경에 대해 말했다. 하니는 “이제 그만 보고 싶은데, 습관적으로 눈치를 보는 나를 발견했다. 어릴 땐 유명해지고 싶었다. 그런데 유명세도 단점이 있더라. 나를 찾는 시간을 가졌고, 명상과 템플스테이를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실망시키면 안 될 것 같은 마음이 크고, 눈치를 그만 보고 싶다. 이제 눈치를 그만 보고 내 자신에게 집중하고 싶다. 이번에 출연하게 된 건 미움받을 용기를 내겠다는 선언”이라며 삶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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