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마블의 슈퍼히어로들은 현실에서도 영웅이다. 영화 속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토르는 어린이가 위험에 빠지면 그게 어디든 달려간다. 이는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 톰 홀랜드, 크리스 헴스워스 등은 자주 어린이 병원을 찾아 아픈 아이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 현실판 영웅으로 불리는 이유다.
8월 24일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와 '로키' 톰 히들스턴은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어린이 병원을 찾아 가슴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두 사람은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인증샷과 사인을 해주며 환아에게 용기를 심어줬다.
지난 19일에는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미국 애틀란타에 있는 어린이 병원을 찾았다.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복장을 입고 병원을 가고 싶다고 제안했고, 마블은 이를 수락했다. 자칫 스포일러로 번질 수도 있으나 어린이에게 더욱 큰 기쁨을 주기 위해 흔쾌히 허락한 것이다.
'시빌워'의 두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도 지난 5월 암투병 중인 청소년을 찾아 응원했다. '페퍼 포츠' 기네스 펠트로는 18세 백혈병 투병 청소년 윌콕스의 사연을 들은 후 직접 찾아 응원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가장 좋아한다는 아이언맨과 캡틴도 데려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기네스 펠트로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에게 함께 가자는 요청을 했고 두 사람은 흔쾌히 이를 수락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크리스 프랫도 지난해 '캡틴'과 어린이 병원을 찾아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환아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어린이 병원을 찾지만, 병마과 끝까지 싸우는 아이들을 보고 정작 용기를 얻은 것은 자신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마블은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블이 영화계에서 성공하는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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