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여행 유튜버 원지가 사무실 논란에 휩싸여 세 번에 걸쳐 사과한 가운데, 예능을 통해 복귀한다.
원지가 오는 15일 첫 방송하는 EBS ‘취미는 과학 여행’을 통해 복귀한다. ‘취미는 과학 여행’은 과학자의 진짜 이야기와 해외의 자연·기술·문화를 과학적 시선으로 탐험하는 예능으로, 원지는 해당 예능을 통해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최근 원지는 감옥같은 사무실을 공개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0일, 원지는 유튜브 채널에 ‘6평 사무실 구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원지는 지하 2층에 위치한 창문 없는 6평 사무실 내부를 공개했다. 해당 사무실에는 직원 3명이 근무 중이었다.
원지가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인데다가 평소 ‘환기성’을 중시했는데도 직원들이 협소한 공간에서 일하는 모습을 본 구독자들은 분노했다.
이에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됐다. 원지는 “사무실 환경 관련하여 시청에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로 인해 같은 건물을 사용하시는 분들께도 오해나 불편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되어 해당 영상은 부득이하게 비공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비판이 이어지자, 2차 사과에 나선 원지는 “직원들이 매일 시간을 보내며 일해야 하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근무 환경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어야 했는데, 고용주로서 저의 배려와 생각이 너무나 부족했다”며 사무실 이전을 약속했다.
원지가 사무실을 소개한 후 100만 구독자가 붕괴됐고, 원지는 3차 사과에 나섰다. 원지는 “제가 환기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했었는데, 그 부분을 신경쓰지 못해 팀원들에게 불편을 드린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재택근무로 전환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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