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도순/사진=헤럴드뮤즈 DB
故 송도순/사진=헤럴드뮤즈 DB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성우 故 송도순이 오늘(3일) 영면에 들었다.

3일 故 송도순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고인은 지병으로 투병 중 지난해 12월 3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7세.

故 송도순은 1967년 동양방송(TBC) 성우 3기로 입사했으며, 이후 1980년부터 KBS 성우로 활동했다. 드라마 ‘산다는 것은’, ‘사랑하니까’, ‘달수 시리즈’, ‘간이역’ 등에 출연하는가 하면, ‘싱글벙글쇼’, 저녁의 희망가요‘ 등을 진행했다.

故 송도순은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의 성우를 맡아 유명해졌다. 고인이 맡아 연기한 ‘톰과 제리’가 가장 유명하며, ‘101마리 달마시안’, ‘내 친구 드래곤’ 등을 맡기도 했다.

故 송도순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남궁옥분 등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가수 남궁옥분은 “최근에는 잘 뵙지 못했지만 우리집을 오다 가다 수시로 드나드시며 모르는 사람들까지 모시고 오시며 늘 친밀감으로 곁에 계셨던 언니가 떠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아까운 사람이 너무 빨리 아쉽게 떠났다. 멋진 언니. 사랑받고 사랑했던 언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글을 남겼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이날 오전 6시 20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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