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션의 ‘션한 영향력’으로 또 한 번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80회에서는 ‘기부의 아이콘’ 션이 26만 명의 시민과 함께 기적을 일궈낸 롱런 기부 마라톤 데이가 공개된다. 1년 전, 만보기 앱을 켜고 달려 10km당 100원을 적립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오천만 국민이 이렇게 100원씩 모으면 50억이 된다”고 상상했던 션.

션은 작년 한 해에만 무려 55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히며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훈훈하게 채운다. 이어 지난해 만든 유일무이한 기록과 새해의 새로운 포부도 밝혔다는데. 국내에선 유일하게 1년만에 도쿄, 보스턴, 런던, 시드니, 베를린, 시카고, 뉴욕까지, 세계 7대 마라톤을 정복한 션. 2026년엔 이미 완주한 4개 대륙의 마라톤 대회에 이어 아프리카, 남극, 남미까지 더해 ‘7대륙 완주’라는 대장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해 놀라움을 더한다.

특히 현재 세계 7대 마라톤 완주한 최연소 기록이 20세인데, 이를 깨기 위해 10대 아들 하랑, 하율의 동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아빠의 달리는 DNA를 물려 받아 조기(?) 교육까지 완수한 두 아들의 완주가 성사될 경우 세계 최연소 기록을 새롭게 쓰게 되는 만큼, 션은 그 역사를 이룰 수 있을지 조심스럽게 기대감을 내비친다.

결국 션은 코스를 ‘역주행’하며 다른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애타게 매니저를 찾아 궁금증을 더한다. 그 시각, 매니저는 영하 6도의 추위 속에서 무릎에 쥐가 나고 급기야 화장실로 직행해 구토 증세까지 보이는 등 처절한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는데. 완주 직후 축하 공연 무대까지 소화하는 션의 독보적인 강철 체력과 매니저의 눈물겨운 레이스 대비는 현장에 웃음과 더불어 두 사람의 애틋한 케미로 감동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한편 션의 뜨거운 질주는 오는 10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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