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심진화 채널
사진=심진화 채널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심진화가 故 김형은을 향한 변함없는 그리움을 드러냈다.

코미디언 심진화는 최근 “형은이가 간지 벌써 19년입니다. 제가 올해 47살이 되었는데 나이를 먹어가서 그런지 올해는 유독 눈물이 나네요”라며 “형은인 저보다 한살 어린 81년생인데 학교를 일찍 들어가친구가 되었거든요~”라고 전했다.

이어 “다시 생각해 보니 사고가 나던 2006년 12월엔 26살이었고 떠나던 2007년은 27살이었어요”라며 “오늘 새삼 너무 아깝고 너무 허망하고 너무 속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심진화는 “벌써 19년이 흘러 우리 형은이 잊고 계신 분들 많으시겠지만 오늘은 형은이가 평안하길 잠시 기도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형은이 19주기 너무 놀랍다. 올 때마다 세월이…오늘따라 새삼 많이 슬프고 속상하고 19년 동안 써 내려온 내 편지들이 괜히 야속하다가 부디 그녀에게 닿아서 그래도 이곳에서 여전히 너를 생각했다고 외롭지 않았기를..바랬다”라며 “그립다 김형은”이라고 마무리했다.

앞서 코미디언 김형은은 지난 2007년 1월 10일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뒤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2003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고인은 심진화, 장경화와 함께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코너 ‘미녀 삼총사’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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