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스트리밍파이터/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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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리부트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 새 시즌의 재미를 자신했다.

13일 오전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온라인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권형구 PD, 장정희 작가를 비롯해 박승희(FC국대패밀리), 경서(FC발라드림), 채리나(FC탑걸), 키썸(FC원더우먼), 정혜인(FC액셔니스타), 사오리(FC월드클라쓰), 이현이(FC구척장신), 심으뜸(FC스트리밍파이터)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원조 여자 축구 예능으로, 리부트됐다. 새 시즌에서 여성 엔터테이너들의 치열한 리그를 그린다.

권형구 PD, 장정희 작가/사진제공=SBS
권형구 PD, 장정희 작가/사진제공=SBS

권형구 PD는 “매주 반복되는 경기라 ‘기시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때마침 시간이 주어져 각 팀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방법을 생각했다. 선수들의 이적, 새 선수 영입 등을 생각했다. 팀별 균형이 맞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밸런스를 최대한 맞추기 위해 노력했고, 팀 구성을 리빌딩했다”라고 밝혔다.

팀을 줄인 이유로 “기존에 11팀이라 두세 달에 한 번씩 경기에 나가게 됐다. 컴팩트하게 참여시키기 위해 바꿨다. 팬들이 응원하는 팀을 좀 더 자주 볼 수 있도록 바꿨다. 실력자가 투입되고, 모든 선수가 필드에 투입되어야 한다는 룰이 생겼다”라고 했다.

키썸은 마시마 선수와 함께한 소감으로 “FC원더우먼은 절벽 끝에서 경기하던 팀이었는데, 마시마가 들어온 후 막강한 팀이 됐다. 마시마 효과로 전 멤버들의 실력이 늘었다. 축구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 서로 더 노력하고 연습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골때녀’ 루키들 섭외 과정에 대해 장정희 작가는 “회사나 개인 차원애서 연락 주는 분들이 있다. 축구하는 영상을 보고 먼저 제의드린 분들도 있다. 상시 오디션을 보다가 이번에 대대적으로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했다. 권형구 PD는 “금새록, 유이, 설인아 등을 레이더망에 두고 있다”고 했다.

FC탑걸/사진제공=SBS
FC탑걸/사진제공=SBS

경서는 FC발라드림 주장으로서 “팀보다 위대한 개인은 없다. 7명이 되었을 때, 도합 10을 만들어내는 팀이다. 새롭게 온 이근호 감독님이 부족함 없이 훈련 중이다.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현이는 “오랜 기간 ‘골때녀’를 하면서 ‘뭐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사실 살면서 죽을 만큼 노력해본 적 없었는데, ‘골때녀’를 하면서 ‘이렇게 살았으면 잘 살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모든 걸 쏟아서 열심히 했다. 바닥부터 했는데, 정말 됐다.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전했다.

채리나는 새 시즌에 대한 부담감으로 “매 시즌 들어갈 때마다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고민한다. 200회 동안 ‘골때녀’가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포기를 모르고 도전했기 때문이다. ‘골때녀’를 처음 시작할 때 근육 나이가 55세였는데, 저와의 싸움에서 이겼다”고 했다.

한편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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