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사진=헤럴드뮤즈 DB
박나래/사진=헤럴드뮤즈 DB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주사이모’ A씨가 돌연 SNS 게시물을 정리했다.

26일 A씨의 SNS에 업로드된 게시물이 모두 삭제됐다. A씨는 게시물을 정리 후 ‘시그널’이라고 적힌 사진을 한 장 업로드했다. 해당 사진과 함께 첨부한 배경음악은 고하카의 ‘거짓과 진실 사이’였다.

A씨가 돌연 게시물을 삭제하고 의미심장한 사진을 업로드한 것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나왔다. A씨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저격한 지 하루 만에 돌연 게시물을 삭제했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A씨는 ‘주사 이모 스캔들 - 그들은 어떻게 주사기를 쥐었나’ 편을 방송한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저격하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방송에서 제작진은 “A씨가 주사를 놓을 수 없는 몸 상태”라는 A씨 남편의 인터뷰를 공개하는가 하면, A씨의 유서를 전달받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A씨는 방송 후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 대해 “결국엔 팩트는 없고 또 가십거리”라며 “분명 남편과의 대화를 인터뷰한 것처럼 짜깁기 하지 말라고 했는데, 악마의 편집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12월 한 달 내내 전화, 문자, 집으로 매주 찾아왔다. 온 집안을 뒤집어 놓고 경찰까지 출동하게 했다. 남편이 제발 그만 좀 하라고 유서까지 보내준 걸 또 이용해서 방송에 내보냈다. PD, 당신은 살인자야!”라고 저격 글을 게재했다.

한편 A씨는 위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살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A씨는 출국 금지 조치를 받았다.


na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