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힙합그룹 피플크루 출신 오성훈 키야뮤직 대표 프로듀서가 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1년이다.
오늘(3일)은 故 오성훈의 1주기다. 지난 2025년 2월 3일 키아뮤직 관계자에 따르면, 오성훈은 이날 새벽 녹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5세.
고인은 이태원에서 비보이로 활동하다 1997년 그룹 피플크루를 결성해 데뷔했다.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도 이 팀의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팀 해체 이후 2006년 가수 장우혁의 ‘진짜 남자’를 작곡하며 작곡가로서의 삶을 시작한 故 오성훈은 조영수 작곡가와 공동 작곡한 가수 케이윌의 ‘러브119’, 단독 작곡한 가수 제이세라의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등을 발표하기도 했다.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MC몽은 비보가 전해진 이후 그의 유서를 확인했다며 “린 그동안 얼마나 다르게 세상의 적응이 달랐을까. 둥글기만 했던 우린데 난 넘어지지 않으려 삐죽삐죽 세모가 됐고 넌 그 선한 동그라미로 얼마나 많은길을 내려갔을까?”라며 “내가 너 대신 존경받을 만할 작곡가로서의 명예. 네가 하던 소송 내가 대신 싸워서 이길게. 꼭 약속할게. 네 명예 꼭 찾아서 다시봐 성훈아. 너무너무 미안하고 나 너무너무 괴롭고 아파. 정말 너무 사랑해 내 친구”라고 애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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