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다빈
故 정다빈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배우 故 정다빈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19년이 흘렀다.

10일은 故 정다빈의 19주기다. 고인은 지난 2007년 2월 10일, 남자친구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7세.

당시 경찰은 故 정다빈의 약물 복용 및 타살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고인의 남자친구는 “만취 상태의 정다빈을 집으로 데려왔는데 일어나보니 숨져 있었다”라고 진술했다.

故 정다빈의 생전 글도 재조명됐다. 고인은 자신의 채널에 “복잡해서 죽을 것 같았다. 이유없이 화가 나서 미칠 것 같았다. 멀미가 날 듯이 속이 힘들었다. 내가 나를 잃었다고 생각했었고 나는 뭔가. 정체성을 잃어 갔었다”라고 글을 남겼다.

故 정다빈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도 슬픔에 빠졌다. 당시 빈소를 찾은 박경림은 “웃을 때 눈이 반달이 되잖냐. ‘언니~’ 이렇게 말할 때 사랑스러웠다. 다빈이 진짜로 예뻤다”라고 추모했다.

故 정다빈은 데뷔한 지 7년 만에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 2000년 개봉한 영화 ‘단적비연수’에서 故 최진실의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MBC ‘뉴 논스톱’을 비롯해 ‘옥탑방 고양이’ 등으로 로코퀸에 등극했으며,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 ‘그 여름의 태풍’ 등으로 믿고 보는 배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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