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걸그룹 XG 제작자인 사이먼과 작곡가 챈슬러가 마약 소지 혐의로 일본 현지에서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23일 한 일본 매체에 따르면, XG 총괄 프로듀서인 사이먼은 일본 나고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코카인과 대마초를 소지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이때 챈슬러와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 직원 2명도 함께 체포됐으며, 현장에는 코카인 4봉지와 대마 한 봉지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익명 제보를 받고 수사를 진행해왔으며, 현재 마약 입수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재이콥스 측은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당사 소속 프로듀서들의 체포 소식과 관련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당사는 현재 해당 사안과 관련된 사실관계 확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진행 중인 모든 수사 과정에도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정확한 사실관계가 확인되고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추가 입장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 드릴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사이먼은 보이그룹 달마시안 출신으로, 이후 프로듀서로 전향해 2018년 기획사 재이콥스(XGALX)를 설립했다. 한국계 미국인 챈슬러는 과거 프로듀싱 팀 이단옆차기 멤버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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